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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24세의 대학 4학년 남학생 Y군

증세: 끊임없이 부정적 생각이 꼬리를 물고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목에 붙은 티 서츠나 몸에 착 달라 붙는 옷만 입으면 껄거러워지고 자위행위 시에 성기에 힘이 없거나 자위행위가 잘 안 되고 동료들과 경쟁적이고 동료들보다 못하면 끊임없이 자신을 평가절하고 늘 우울하고 불안하다.

접촉: 대학에서 치료자의 강의를 들었던 친구의 추천으로 치료자를 찾아왔음

진단명: 심한 불안 장애(일반화된 불안장애), 우울증

치료 기간: 1회기에 2시간으로1주일에 2회씩 3개월 동안 집중적 심리치료를 받아서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은 얻었으나 다음 달에 군 입대하기 때문에 나머지 1개월은 1주일에 4회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았음

치료의 결과: 입대를 일주일 앞두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되었고 더 이제 불안에 겁내지 않고 자아 감각이 높아졌다. 부정적 생각으로 연결되던 연결 고리를 끊고 긍정적 생각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더 이상 우울하게 빠져들지 않았고 군 입대를 앞두고 더 이상 심한 불안은 등장하지 않았음

 

치료의 과정

 Y군의 48시간의 과정이 끝나고 군 입대를 한달 앞 둔 상태에서 군입대라는 크다란 스트레스 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다시 1달 동안 1주일에 4회씩 26시간의 집중적으로 심리 분석 치료를 계속하게 되었다.

두 번째 기간에 많은 문제점들의 원인을 밝혀낼 수 있었다. 아래의 내용은 두 번째 치료 기간에 분석되진 내용들을 요약한 것이다.

 Y군은 동료들과의 경쟁심이 심해서 실험 실습 시간에 조그만 실수를 해도 또 다른 동료들보다 자신이 뒤떨어진다고 생각되면 자신을 비하하고 질책하고 자신의 자아를 평가절하는 것을 해결하고 싶다고 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내내 자신의 학급에서 4 등을 유지했고 집에 오면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을 했다고 했다. 초, 중학교 시절에는 시험 때에만 집중적으로 공부에 올인(all in)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으나 고등학교 1학년 때 1학기 중간 고사에서 11등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1학기 기말 고사 때 17등으로 밀리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2학기 중간 고사에서 23등으로 밀려나사 충격을 받았고 이 때부터 죽기살기로 공부에 올인해서 다시 11등으로 원상 회복을 했다고 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죽기살기로 덤벼들었고 이후에는 2학년 전체를 통해서 계속해서 4등을 유지했다고 했다. 이 시기에 학급에서 자신과 라이벌 상태에 있는 한 친구가 계속 3등을 하는 바람에 경쟁심으로 그 친구의 책을 몰래 숨겨 버린 기억을 더듬어 냈다. 지금은 그 때의 질투심을 부끄러워했다. 또 대학 2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같은 학과에서 친한 동료가 자신보다 성적이 항상 앞서는 것에 대한 질투심이 심하다고 호소를 했다.

 Y군은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급에서 반장 부반장을 했고 4학년, 5학년, 6학년 때는 줄 곧 반장을 했고 공부도 최고 상위권으로 늘 동료들의 부러움을 독차지 했다고 했다. 문제가 터진 것은 고등학교 2학년 10달로 그 때 앞 자리의 친구가 자신의 안경을 망가뜨리는 사건으로 증세가 발발 했다고 했다. Y군의 형님은 Y군보다 1살 위로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급에서 11등을 해서 어머니에게 칭찬을 기대하고 성적표를 어머니에게 보여주었으나 어머니가 좀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에 분노해서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고 이 이후에는 공부에 신경쓰지 않았다고 했다.

 Y군은 부모님의 기대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했다. 아버지는 늘 공부를 열심히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아버지처럼 살지 않으려고 하면 공부를 열심해 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공부를 잘 하면 다른 동료들로부터 멸시나 무시를 당하지 않는다고 종종 이야기했다고 했다. 그러나 직접 공부에 관여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대신에 어머니는 늘 Y군의 성적표를 확인했고 적어도 평균 90점은 되어야 한다고 했다. Y군은 무의식적으로 평균 90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아버지는 실패한 사람은 아니라고 했다. 초등학교 때까지 아버지는 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했으나 중학교 1학년 때 사업체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정리를 하고 지금은 고모가 운영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고 그 시점에서 어머니도 고모가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경리를 보는 일을 하게되어 부부가 같이 일을 하고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최근에 지은 고급 아파트에서 중산층으로 살고 있다고 했다. Y군이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어떻해서 "나처럼 되지 말라"고 합니까? 라고 물으면 아버지는 그대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살아야 한다고 습관처럼 말한다고 했다.

Y군은 유치원 때 학예회에서 사회를 본 일도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에는 늘 부모님으로부터 똘똘하다 즉 똑똑하다, 머리가 명석하다는 칭찬을 많이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때 10월달 이후로는 공부에 진전이 없고 아무리 공부를 해도 더 이상 머리에 들어가지 않았고 지쳐서 에너지가 고갈되었다고 했다. 수능을 보는 전날에 Y군은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했다. 수능 뿐만 아니라 학력 고사 전날에는 잠이 오지 않아서 괴로워하며 밤을 세운 적이 많았다고 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정신과에 가서 약물 처방을 받았으나 효과가 없어서 더 이상 정신과는 찾지 않았다고 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에너지가 고갈되어 더 이상 공부를 계속할 수 없어 수능 점수가 기대치 보다 낮아 지금의 대학에 들어오게되었지만 지금의 전공과 대학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대학이었고 전공도 원해서 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Y군은 초, 중, 고등학교 시절에 제일 재미있었던 과목은 체육과 미술이라고 했다. 체육 시간에는 축구를 잘해서 언제나 칭찬을 받았고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는 공부가 끝나면 친구들과 축구를 했고 항상 잘한다는 칭찬을 들어왔다고 했다. 미술 시간은 그리기를 잘해서 칭찬을 받았고 중학교 때는 미술 선생님이 자신의 작품을 다른 반에 가지고 가서 전시를 하고 칭찬을 했다고 했다. 미술 과목과 체육 과목은 선생님이 좋거나 안좋거나 간에 기다려지는 시간이었고 다른 교과목은 선생님에 따라서 좋아하는 과목도 있었고 싫어하는 과목고 있었다고 했다.

 Y군은 중학교 1학년 때 성적표를 반에서 7등을 한 것을 4등으로 살짝 고쳐서 어머니에게 보여준 결과 어머니가 등수를 고친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하는 것을 아니라고 시치미를 떼서 넘긴 적이 있고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 성적이 23등으로 밀려 났을 때 자신의 성적표를 어머니에게 보여주지 않고 그냥 성적이 좀 좋지 않았다고 말로만 했던 것을 기억했다. 23 등으로 밀려났을 때 같은 학원에 다니던 친구가 Y군의 성적표를 보고 "나는 네가 공부를 잘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공부를 잘 하지 않는구나"라는 말을 듣고 "이번에는 실수를 했지만 다음에는 잘 할꺼야, 성적을 만회할 꺼야"라고 했다.

 Y군은 대학 때 동료들이 자신을 어떤 것을 잘못한다고 놀리면 화를 벌꺽내면서 듣기를 싫하고 자기 자신의 약점이 노출되는 것에 짜증을 잘 냈고 언제나 친구들보다 잘해야 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렸다고 했다.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시절에는 시간 강박증 때문에 시계를 자주 쳐다보고 시간이 자꾸가는데 공부의 진도는 나가지 않아서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Y군은 초, 중등학고 시절에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성적이 좋았던 중학교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교육대학에 가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는 것이 희망이었고 부모님도 그 희망에 찬성했다고 했다. 그러나 수능 성적이 좋지 않아서 교육대학은 포기를 했고 성적에 맞추어서 지금의 대학과 지금의 학과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장래에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특별한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냥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그 때까지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Y군은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왜 사는지?" "왜 내가 여자 친구와 사귀어야 하는지?" "왜 내가 이러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혼란해진다고 하소연을 했다고 우울해하면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자신의 존재 이유를 알고 싶다고 하소연을 했다.

 

이론적 근거

 Y군이 지나치게 경쟁적이고 모든 면에서 다른 친구들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생각은 무의식적으로 부모님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Y군은 어머니가 미인으로써 대학 친구들이 집에 한번씩 들리면 "야 너의 어머니 미인이든데!"라고 칭찬을 한다고 했다. 아버지도 체격도 좋으시고 건강하고 미남에 속한다고 했다. 특히 형님은 인물이 잘 생겨서 어린 시절부터 얼굴이 잘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고 했다. 그러나 Y군 자신은 별로 인물이 잘 생긴 것도 아니고 어떤 것을 뛰어나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동료들보다 뛰어나게 내 세울 것이 하나도 없다고 푸념을 하는 것을 치료자가 자주 들었다. Y군은 누구를 닮았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반반씩 닮아서 별로 잘 생긴 인물이 아니라고 스스로 평가를 했다.

 Y군이 어린 시절에 인물이 잘 생긴 형님과 경쟁적이고 라이벌 적인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부모님은 한번도 집 안에서나 집 밖에서 두 아들의 인물을 비교한 적은 없었다고 했다. 유치원 때 형님이 Y군에게 "너 이 학습지 문제를 풀 수 있겠니?"하고 물었을 때 Y군이 "나도 내면 쯤에는 형님이 하는 것처럼 문제를 풀 수 있어!"라고 대답한 것을 기억해냈다. 또 한번은 형님이 어머니에게 화를 내면서 "그래 그러면 동생 Y와 잘해 보세요!"라고 이야기한 것에서도 형제 사이에 라이벌적인 경쟁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Y군은 군 입대를 앞두고 하루는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잠을 자지 않고 있는 형님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해서 형님과 둘이 마주 앉아서 약 3시간을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어려운 점들을 생후 태어나서 처음으로 형님과 허심탄회하게 주고 받았다고 했다. 이 때 형님은 Y군에게 "너는 항상 나보더 공부도 잘했고 항상 무엇이든지 잘하지 않았니! 나는 늘 네가 부러웠던 적이 많았다, 너는 여자 친구도 지금 1년 6개월이나 해어지지 않고 사귀고 있고 나는 지속적으로 여자 친구와 사귀지를 못하고 중간에 끊어져 너가 부럽다"라고 했다고 했다. 여기에서 형님은 Y군에게 늘 자신보다 무엇이든지 잘하고 뛰어난 동생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Y군은 유아원과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에 어머니가 늘 옆에서 학습지를 가져와서 같이 공부를 했으며 성적표를 가지고 오면 어머니가 확인을 하고 늘 좀더 열심해 해야한다고 하시던 말씀들을 기억했다. 어머니는 Y군에게 항상 일정한 분량을 정해놓고 공부를 하게 했고 그것을 다해 놓고 놀기를 원했다.

 어머니의 이러한 생각과 태도는 Y군과 형님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었고 특히 Y군이 성적 순위에 집착하게 되었고 자아에 너무 많은 부담이 되게 너무 많은 공부의 양을 자아에 지워서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시간 강박에 시달리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었음을 모르고 있었다. Y군이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급에서 4등을 유지하면서 시험에 관계없이 계속해서 쉬는 시간도 없이 공부에 매진할 때 가장 좋아하고 기뻐한 사람은 어머니였다고 했다. Y군은 어머니가 원하는 기대하는 대로 쉬지 않고 성적 순위에만 신경을 쓴 결과 누적된 스트레스가 고등학교 1년과 2학년 10월까지 약 1년 6 개월을 계속한 결과 안경 사건과 목 티 샤츠 사건을 유발하게 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공부를 하는데 즐거움이 없고 성적 순위에만 신경을 쓴 결과 긴장의 정도가 한계선을 넘어서 증세를 유발 한 것이었다.

 Y군이 친구들에게 "너는 그것을 잘 할 줄 알았는데 그것밖에 못하니?"라고 비정되는 말 뒷의 무의식 속에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Y군에게 "나는 네가 그것을 잘하는줄 알았는데 네가 그것도 못하니!"라는 비판과 비하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Y군이 친구들과 경쟁적이고 경쟁에 지기를 싫어하고 경쟁에서 뛰떨어지면 자기 비하와 자아 평가절하가 따라오는 것의 원인을 Y군이 알 게 되면서 모든 것을 다 잘해야 한다는 모순을 깨닫게 되면서 결함을 숨기려고 하지 말고 받아들이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모든 것을 다 잘하면 신(god)이지 사람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Y군은 자신이 하는 일에 즐거움이 없고 미래에 무엇을 하겠다는 장래의 설계가 되어있지 않음을 알 게 되었다. 자신의 존재 이유에 회의를 느끼는 것은 바로 자신이 선택한 즐거워서 하는 일, 자신의 선택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고 어머니의 기대에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해서 그냥 등수와 성적에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얻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공부나 일을 하고 있음을 알 게 되었다. 무의식적으로는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Y군이나 형님에게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서 공부를 하도록 신경을 써 주지 않고 그날 정해진 양의 학습지나 공부를 해야한다는 의무감을 심어주었기 때문임을 알 게 했다.

 이제 자기 자신의 자아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공부나 일을 하면서 스스로 이것을 배워서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했다. 그래서 스스로 즐거움을 하는 일에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치료 결과

 Y군은 점차로 연속된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입대를 불과 2주일 정도 앞두고 연속적으로 이어지던 우울한 생각의 사슬을 끊고 긍정적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갔다. 자아를 달래는 방법을 알고 자신의 감정을 여자 친구나 친한 친구들에게 털어 놓고 친밀감을 쌓아가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군 입대를 앞두고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와 모처럼 4시간 동안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었고 그 친구 역시 고등학교 때 힘들어서 가출한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자기 자신만 어려움을 가진 줄 알고 숨겼던 자신을 부끄러워하게 되었다. 이제 여자 친구와는 친밀감이 많이 형성되어 Y군의 부모님에게 여자 친구를 소개할 수도 있게 되었다. 긴장이 누적되었을 때의 자신의 생리적 현상을 파악하고 자신의 긴장을 평소에 감소시키는 방법을 사용해서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분석 치료 시간에 치료자와 한 이야기들을 여자 친구에게 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형님과 3시간 가량 서로를 허물없이 이야기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자신의 문제가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누적된 긴장 때문에 부정적 생각들이 꼬리를 무는가를 알 게 되었다. 그 부정적 생각의 고리를 끊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입대 하루 전날에 마지막으로 분석 치료 회기를 가지면서 그는 지금까지는 수능 시험이나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의 굴직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잠이 오지 않거나 안절부절 못했는데 지금은 내일 입대를 앞두고 밤에 잠을 잘자고 크게 긴장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그 동안 74시간의 심리분석 치료를 받으면서 자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게 되었고 그 치료를 너무 늦게 받게된 것을 아쉬원했다. 고등학교 시절 어려웠을 때 받았더라면 자신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라고 아쉬워하면서 심리치료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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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종결 후에 6개월 만에 장교 입소 훈련을 끝마친 Y군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문제 메시지가 치료자의 휴대폰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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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군은 졸업 후에 ROTC 임관으로 군에 입대 해야했기 때문에 입대 직전에 74시간으로 치료를 종결하고 군에 입대했다. 치료자는 내심으로 걱정이 많이 되었다. 왜냐하면 군 입대는 최고의 긴장이 연속되는 기간으로 Y군은 군에 입대해서 6개월간 장교 훈련을 마친 뒤에 자신이 근무할 부대에 배치를 받게 된다고 했다. 입대 며칠 전에 Y군은 평소처럼 심하게 불안하지 않다고 했다. 마음이 잔잔하고 안정이 된다고 했다. 치료 종결 후에 6개월이 지난 후에 2008년 7월 말 경에 Y군이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지금 군사 교육을 끝내고 xx 부대에 배치 받았습니다. 선생님의 치료 도움으로 군사 교육 중에 별 어려움이 없이 잘 지냈습니다. 옛날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서 지금 이렇게 보내게된 것은 선생님의 치료 덕분입니다. 앞으로 종종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치료자는 그의 전화를 받고 그가 과거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서 지금은 잘 적응해나고 있음을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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